1. 당뇨병
당뇨병의 치료는 식이조절과 운동, 그리고 약물치료가 기본이 됩니다. 당뇨병은 만성병의 하나이며 따라서 발병하지 않게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당뇨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비만이 되지 않도록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며 과음, 과식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정기적인 검사로 당뇨병을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함으로써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2. 협심증
죽상경화증, 관상동맥의 경축, 선천성 기형, 혈전 색전증 등으로 관상동맥의 일부가 막혀서 심근에 공급되는 혈류량이 급격히 감소하여 협심증이 나타나는데, 혈관이 완전히 막히면 심근 경색이라 하고 급사하거나 심부전으로 진행됩니다. 이처럼 협심증이 있는 사람은 급성 심근경색증이나 돌연사와 같은 치명적인 병이 생길 수 있으므로 적절하게 치료를 해주어야 합니다. 여기에 적당한 약물을 투여하고, 경우에 따라 전문적인 수술요법이 필요하게 됩니다.
3. 고지혈증
고지혈증의 치료는 환자의 식생활 습관이나 고지혈증의 가족력, 동맥경화증 유무, 나이,
다른 동반질환(위험요인) 등을 고려하여 시행하게 됩니다. 혈액 중 콜레스테롤을 적어도 240mg/㎗ 이하로 떨어뜨리며, 가능한 한 200mg/㎗ 이하를 유지하는 것이 목표이므로 목표치에 도달하면 첫해에는 4회, 그 후는 1년에 1회 정도 혈중 콜레스테롤의 추적검사를 실시합니다.
치료목적은 결국 동맥경화를 예방하여 관상동맥질환을 예방하는데 있습니다. 식이요법, 운동, 체중조절 또는 혈중지질을 올릴 수 있는 다른 동반 요인들의 교정을 먼저 시행합니다.
일반적으로 약물 요법은 3개월 정도의 식이요법 후에도 고지혈증이 계속될 때 시행하게 됩니다.
4. 고혈압
고혈압은 약물로써 낫는 병이라는 개념보다는 생활 습관의 개선, 음식 조절 과 함께 적절한 약물 투여 방법으로 병을 조절한다는 개념이 강한 병입니다. 고혈압은 관리만 잘 해주면 평생을 건강하게 살아갈 수도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혈압을 측정하고 복약을 거르지 않고 충실히 하면 안정된 혈압을 가지고 다른 합병증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5. 동맥경화
생활습관과 신체조건으로 생기는 질병이므로 동맥경화가 발생하면 치료하기는 무척 어렵습니다. 가능한 모든 위험 요인을 제거 또는 감소시켜 예방하는 길만이 유일한 치료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고혈압이 있는 경우
- 가능하면 24시간 혈압이 어느 시간에 측정하든 140/90mmHg 이하로 유지되는 것이 좋습니다.
- 혈중 콜레스테롤이 높은 경우
- 220mg%이하로 유지하며, 220mg%이상의 혈중 콜레스테롤을 가진 사람은 동물성 지방섭취를 제한하고 표중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규칙적인 운동 등으로 조절해야 합니다. 혈중 콜레스테롤이 300mg%를 넘으면 식이요법과 함께 의사와 상의하여 약물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 흡연의 경우
- 흡연은 동맥경화에 위험요소입니다. 그러나 1년만 끊으면 동맥 경화성 질환 발생에 관한 위험도가 담배를 피우지 않은 사람과 같아진다고 하니 지금부터라고 금연하시길 바랍니다.
- 당뇨병이 있는 경우
- 식사요법과 약물요법을 병행하여 소변에는 당이 나오지 않도록 조절해야 하며, 식후 2시간 혈당치는 많아도 200mg%이하가 되도록 해야 합니다.
6. 내시경(위/대장)
1. 위 내시경검사
- 복통, 오심, 구토, 연하곤란, 속쓰림, 출혈 등의 증상
- 식도/위 수술경과 및 상태 점검
- 조기 검진(암, 역류성식도염, 위염, 궤양, 종양 등)
2. 대장 내시경검사
- 복부 통증, 변비, 혈변, 출혈, 지속된 설사와 같은 현상
- 조기 검진(암, 궤양, 용종 등)